입력 : 2008.09.09 08:41
- 90% 폭락, 1달러미만..정부배당 중단 여파
(뉴욕 = 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미 정부의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구제조치로 인해 미국과 유럽,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상승했지만, 정작 구제 당사자들인 이 두 회사의 주식은 휴지조각으로 변해 버렸다.
이날 패니메이의 최종 거래가는 주당 불과 73센트, 프레디맥은 88센트였다.
패니메이는 지난주 종가보다 무려 89.63%, 6.31 달러가 떨어진 것이고, 프레디맥 역시 82.75%(4.22달러) 폭락했다.
거래량도 엄청나게 늘었다. 패니메이는 4억3천만주가 넘게 거래돼 지난 석달 평균인 7천400만주의 6배 가까이에 이르렀고, 프레디맥 역시 3억주 가량이 거래되면서 평균 7천900만 주의 4배 가까운 거래량을 보였다.
이 두 주식의 폭락, 투매 현상은 미 정부의 구제 조치 내용에 이들 회사의 기존 우선주와 보통주에 대한 배당을 중단키로 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이미 예견됐던 것이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7일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우선주와 보통주 신용 등급을 11단계 떨어뜨려 각각 C로 낮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오크트리 자산운용사의 로버트 파블릭 수석투자분석가는 “만일 이 두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번 조치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해 두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일반 투자가와 금융기관들이 이번 조치의 최대 희생양이 됐음을 시사했다.
---------------------------------------------------------------------------------------------
상한가 하한가가 없는 미국이다보니 어찌보단 시장의 변화가 즉각 반영된다.
그런데 저 주식의 거래량이 엄청난걸 보면 누군가는 샀다는 뜻인데...누가 샀을까..
지금 1달러도 안되는가격에 산 이들이 언젠가 웃는 날은 올까?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08.9.22 (0) | 2008/09/22 |
|---|---|
| 90.17포인트 하락. - 2008.9.16 (0) | 2008/09/16 |
| 사상최대 정부 지원 개입 - 하지만.. (0) | 2008/09/09 |
| 분산의 이유. (2) | 2008/09/08 |
| 간만의 운동 - (0) | 2008/09/02 |
| 심리적 압박 - 벗어나기 (0) | 2008/09/01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