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사중 빌딩 재테크? 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지난번에 쓴 글 - 시간가중수익률 구하는 법 - 로 계산을 해보면,
수익률(시간고려) = (총평가금액/투입금액)^(1/연수) - 1
이므로 실제 김지미씨의 수익률은 (83억/37억)^(1/15) - 1 = 5.53% 이다.
기사에서 '무려 46억원의 차익' 이라고 했지만 그동안의 금리등을 감안했을때 사실 1등이다! 라고 할만한 좋은 수익률은 아니다.
(물론 공시지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계산한다면 좀 더 수익이 커지긴 할것이다..)
내가 김지미씨였다면. 좀 억울할 것도 같다. IMF 때 연리가 16~17%짜리 정기예금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15년동안 복리 5.5%라고 했을때 엄청난 수익을 얻은건 아닌데. 이렇게 주목을 받으니 말이다.
확실히 '진짜' 수익을 얻는건 시간의 힘인듯 하다.
| 연예 스포츠계에서 '빌딩 재테크에 관한 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국민 아이돌 서태지도, 농구스타 서장훈도 영화배우 김지미 씨에게 모두 무릎을 꿇었다. MBC TV의 '기분좋은 날'(MBC)'이 13일 지난 50년간 빌딩 재테크에 성공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을 정리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1위의 최고수는 왕년의 은막 스타 배우 김지미씨. 김씨는 15년 전 37억원 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구입했다가 현재 현재 공시지가 83억원으로 무려 46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리고 있다. |
지난번에 쓴 글 - 시간가중수익률 구하는 법 - 로 계산을 해보면,
수익률(시간고려) = (총평가금액/투입금액)^(1/연수) - 1
이므로 실제 김지미씨의 수익률은 (83억/37억)^(1/15) - 1 = 5.53% 이다.
기사에서 '무려 46억원의 차익' 이라고 했지만 그동안의 금리등을 감안했을때 사실 1등이다! 라고 할만한 좋은 수익률은 아니다.
(물론 공시지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계산한다면 좀 더 수익이 커지긴 할것이다..)
내가 김지미씨였다면. 좀 억울할 것도 같다. IMF 때 연리가 16~17%짜리 정기예금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15년동안 복리 5.5%라고 했을때 엄청난 수익을 얻은건 아닌데. 이렇게 주목을 받으니 말이다.
확실히 '진짜' 수익을 얻는건 시간의 힘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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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계산법이 늘 무서운거 같아요...
연예인들 100억 매출. 하면 실수익이 1억인지.. 마이너스인지는 알 수 없는데,
남들 보기에는 돈 다 번 것같이 보이기도 하고...
재테크도 주식 차익 얼마, 건물 차익 얼마..이럴 때...정말 단순계산법인거 같아 보여요.....^^;;;;
파이프라인님이 계산해주신대로.. 김지미씨의 실수익률은....ㅡㅡ;;;;
기자들이 시간에 대한 개념을 탑재했으면 좋겠습니다.ㅎ
이 비슷한 내용가지고 얼마나 비슷한 기사들이 많던지....
근데 저는 이게 부동산 시장에 일반인의 관심을 끌기위한 떡밥이 아닌가 하는 음모론적인 생각도 살짝 든답니다.-_-ㅋ
2009/07/17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우왕 역시 분석쟁이 ㅋㅋ
내 주식이 15년 후에 어떻게 되어있을지 궁금해.ㅋ
왕달구 2009/07/28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맨하튼을 몇 달러에 판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승자라고 하나 봅니다.
복리로 넣어뒀으면 지금 미국 전체를 살 수 있다는데요 -_-a
ㅋㅋ 근데 지금 그 인디언은 어디에~~
몇달러.그냥 다 써버리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