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아침. 어제 생각했던대로 조조를 보러 영화관으로 향했다.
ok cashbag 5천포인트로 관람...(웰빙클럽카드를 잠시 정지시켰더니 영화할인도 안된다.쳇~)
브루스윌리스 뒷편의 광고가 인상적이다.
-Brand new you-
이제 사람도 상품이다. 사람들은 집안에 편하게 앉아서 뇌파로 자신의 대리인을 조정한다.
꼭 그들과 똑같은 모습일 필요는 없다. 좀 더 멋지고 좀 더 완벽한 모습의 로봇이 모든 일을 대체한다.
1:1 로 연결되어있지만 물리적인 충격을 직접받진 않으므로. 위험이 없다.
길가다 사고나면 다른 로봇으로 대체하면 그만.
중간에 군인들이 전쟁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전쟁또한 로봇끼리 이루어진다. 사망하면 다른 자리에 앉아서 다시 싸우면 된다.
마치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
여튼. 인류의 생활은 편해졌고.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멋지고 완벽하다. 비만이란 것은 없으며 피부또한 완벽하다.
범죄또한 없어졌는데.문제는 살인(살인이라고 하긴 좀 힘든. 둘 다 로봇이므로) 사건이 발생한데부터 시작된다.
원래는 써로게이트만 파괴되었어야 정상인데. 이상하게 이번엔 연결된 실제 사람까지 죽은 것이다.
브루스윌리스의 써로게이트. 머리도 꽤 있고(?) 금발의 멋진 아저씨다.ㅎㅎ
이 사건을 조사하던 그리어(브루스윌리스)는 군대에서 돈을 들여 개발한 무기에 관련이 있음을 알게된다.
파트너와 수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용의자가 써로게이트 제한구역(인간들만 사는) 곳에 들어가서 결국 써로게이트는 놔두고 실제 사람인 진짜 그리어가 전면부테 등장한다.(써로게이트 보다 훨씬 늙고 추한 모습이다.ㅠㅠ 언제 저렇게 늙었는지..)
그리어 자신도 써로게이트를 쓰고 있지만(마치 요새 사람이 99% 핸드폰을 쓰듯이) 그는 아내와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기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휴가를 가자고 해도 써로게이트가 갔으면 더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리어는. '사람'을 느끼고 싶어한다. 이 부분이 마지막의 장면에 대한 복선이면 복선이랄까.
브루스윌리스의 파트너. 옆에 충전중인 써로게이트가 보인다.
여하튼 개발된 치명적인 무기 - 과부하를 거는 바이러스인데 그 충격이 접속된 사람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는 - 를 전체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모든 써로게이트와 사람을 없앨 계획을 수행한다.(누가 이걸 하는지는 스포일러 같아서 제외).
접속중인 모습. 마치 예전에 숟가락 가지고 눈 가리고 찍던 사진느낌이 난다.
예고편에서 많이 보여지던 모든 사람이 픽~ 쓰러지는 모습...이 영화 종반부에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좀 아쉬웠다. 영화 예고편에서 봤을때는 모든 이들이 쓰러지는 모습이 문제의 해결이라기 보다는 문제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그게 아니었다.
여튼 영화는 거의 예측할 수 있는 결말(?)로 끝난다.
같은 미래의 이야기더라도. 트랜스포머류의 영화라기 보다는
A.I. 나 아일랜드 같은 영화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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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2009/10/02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에서 픽~ 이 포슷힝은 저 사진을 위한 것?!
<카모메 식당>이라는 영화도 한번 보세요. 2006년 일본에서 선풍적인-여성관객들에게-인기를 끌은 영환데
.. 가끔식 거기 나온 대사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단지 짤방용일뿐~ㅋㅋ
전에도 그 일본영화 얘기하더니.
어디서 볼 수 있남?
왕달구 2009/10/07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나요??
재밌습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사알짝~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