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휴가를 마치고 복귀이후. 보통은 하루 이틀 정도가 지나면 원래 페이스로 돌아오는데.
이상하게 이번주 내내. 뭔가 떨떠름한. 아니, 뭔가 일이 잘 안풀리는 듯한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회사생활 7년에 휴가가 처음도 아니고. 일주일 쉰게 뭐 대수라고. 왜 이러지 왜 이러지 하면서 또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주변에 뭐 달라진게 없나.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이번주에 여행을 가셨습니다. (아버지 환갑 기념. 동생이 보내드렸죠.)
어머니가 워낙 여행을 좋아하셔서 1년에 한두번씩은 해외로 가시는데. 그때도 좀 집이 썰렁했는데. 아버지 마저 없으니...음..
평소에 집에 들어와도 사실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사람이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크네요.
불꺼진 집의 불을 켜고 들어오기 싫어서 일부러 좀 늦게 들어오기도 하고.
게임을 평소보다 좀 오래하기도 했지만. 흠 뭔가 허전한 이 기분은 어쩔 수가 없네요.
밥 먹어라. 빨래는 좀 통 속에 잘 넣어라. 같이 재활용하러 가자. 등등 평소에 들었던 말을 딱 5일 안들었을 뿐인데...
(다행히 낼 모레..아니 12시 지났으니 내일 이군요...돌아오십니다.)
평소에 별로 잘 챙겨드리지도 않았으면서, 괜히 안계시니 잘 웃지도 않게 되고(하긴 집에 혼자 있으면서 웃으면 이상할듯..-_-)
회사일도 잘 안되는것 같고...그러네요..
있을 때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ㅎ
근데 또 막상 돌아오시면 지금의 이런 기분을 까먹지 않을까 싶기도...--;
ps:
다시 수원에서 합치지 않았다면 좀 더 결혼을 빨리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만.
그랬다면 그냥 단지 '외로워서' 결혼한 것이니. 오히려 지금 부족함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할 맘이 드는 상대라야
'진짜' 나의 상대겠다. 라는 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이상하게 이번주 내내. 뭔가 떨떠름한. 아니, 뭔가 일이 잘 안풀리는 듯한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회사생활 7년에 휴가가 처음도 아니고. 일주일 쉰게 뭐 대수라고. 왜 이러지 왜 이러지 하면서 또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주변에 뭐 달라진게 없나.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이번주에 여행을 가셨습니다. (아버지 환갑 기념. 동생이 보내드렸죠.)
어머니가 워낙 여행을 좋아하셔서 1년에 한두번씩은 해외로 가시는데. 그때도 좀 집이 썰렁했는데. 아버지 마저 없으니...음..
평소에 집에 들어와도 사실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사람이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크네요.
불꺼진 집의 불을 켜고 들어오기 싫어서 일부러 좀 늦게 들어오기도 하고.
게임을 평소보다 좀 오래하기도 했지만. 흠 뭔가 허전한 이 기분은 어쩔 수가 없네요.
밥 먹어라. 빨래는 좀 통 속에 잘 넣어라. 같이 재활용하러 가자. 등등 평소에 들었던 말을 딱 5일 안들었을 뿐인데...
(다행히 낼 모레..아니 12시 지났으니 내일 이군요...돌아오십니다.)
평소에 별로 잘 챙겨드리지도 않았으면서, 괜히 안계시니 잘 웃지도 않게 되고(하긴 집에 혼자 있으면서 웃으면 이상할듯..-_-)
회사일도 잘 안되는것 같고...그러네요..
있을 때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ㅎ
근데 또 막상 돌아오시면 지금의 이런 기분을 까먹지 않을까 싶기도...--;
ps:
다시 수원에서 합치지 않았다면 좀 더 결혼을 빨리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만.
그랬다면 그냥 단지 '외로워서' 결혼한 것이니. 오히려 지금 부족함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할 맘이 드는 상대라야
'진짜' 나의 상대겠다. 라는 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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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곤 2010/08/27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부모님 집에 안계시면 어찌나 허전한지.. 전 집에 들어갈때 꼭 전화 해보고 들어가요.ㅎㅎ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들어가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아, 미리 확인하고 들어가는...센스..ㅋㅋ
정연 2010/08/27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우리집와서 저녁먹고 가라니까~
김서방이랑 스타2같이하고 우리집에서 자고가도 되는데
회사에서 다 먹었어~ ㅎㅎ
그래서 전 빨리 집에 도로 가족을 모아 놓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죠...-_-;;
동생일이 빨리 해결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