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에 쓴 글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가.지.고.만. 있었어도
LG석유화학 2주당 LG화학 1주를 교부 받았으므로..
이 당시 가격 22천원...주식교환을 고려하면 44천원 정도인데
지금 LG화학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7만원 정도니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겠네요..
'괜찮은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답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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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당주 투자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그동안 제가 실패한적이 없는 방법이기에
(성공/실패를 나누는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간을 제한하지 않는다면..실패한적은 없습니다.)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수년간 꾸준한 배당을 준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고르는 방법은 본인이 관심을 가지면 금방 검색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HTS 에서 배당률 순서대로 검색을 하는게 가장 쉽고.
전통적으로 정유주,가스주,통신주 등이 배당이 좋습니다.
특별히 투자를 하지 않고 나오는 수익의 일정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가가 4만원인데 1년에 기말배당을 2천원 / 중간배당을 1천원 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단순 배당률로 따져본다면 2000/40000 = 5% 입니다.
이것은 1년 보유했을 경우이고 만약 지금 산다면 보유기간 두달에(11월,12월) 5% 수익을 올릴수 있으니
연수익률로 환산하면 연 30% 의 수익이 됩니다.
게다가 중간배당을 고려하면 연 45%의 수익이 될 것입니다.
물론 1년에 45% 수익을 얻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두달에 5% 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종목이 많을까요?
예전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주가지수가 1200~1300선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이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주가가 올랐기 때문에 시가배당률이 떨어진 것이죠.
위에 말한 종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업인 KT 입니다.
이 회사는 기말배당 2천원에 중간배당 천원씩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북핵 사건전후로 해서
주가가 4만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만약 저에게 여유자금이 더 있었다면 분명 매수했을 것입니다.
(저는 얼마전 SKT 를 매수하는 바람에 여유자금이 없습니다.ㅜ.ㅜ)
현재 KT 가격은 약 43000원 입니다. 3000/43000= 6.9% (중간배당포함) 으로서 괜찮은 수치로 보여집니다.
하루하루의 주가등락은 예측이 어려우므로 절대 한번에 몰빵이 아닌 분할매수로 접근하면 여유자금을 분명
더 잘 불려줄 수 있습니다.
만약 43000원에 이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40000원으로 떨어졌다면 여유되는 만큼 더 사면 됩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떨어졌을때 사는 수량을 늘리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단 한가지 단서는 여유자금 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 등락에 일희일비 하게 되므로 신경이 많이 쓰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만들어 놓은 ppt 파일이 있는데 기회가 될 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배당투자에 위험은 없는가?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전년도 만큼 혹은 그보다 많이 배당을 제대로 주는가? 라는것에 대한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 파란색으로 굵게 칠한 몇년간 꾸준히 배당을 준 기업을 택하라는것도 그 이유입니다.
제가 여기에 한번 된통 당한적이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2005년 10월)쯤 LG석유화학 이란 종목을 산적이 있습니다.
2004년 배당을 1750원을 했고 점점 배당은 증가하는 추세였죠.
그때 가격이 약 26000~27000원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배당수익률 약 6~7% 에다가
매년 배당이 증가추세여서 손해볼 것은 없겠다 싶어서 들어간 것입니다.
(표 : 2001년 부터 2004년 까지 점점 배당이 증가하고 있음)
2001.12.31 750원
2002.12.31 1250원
2003.12.31 1500원
2004.12.31 1750원
2005.12.31 1000원
그런데 이 회사가 갑자가 2005년 배당을 1000원으로 줄였습니다.(무려 57% 감소.ㅜ.ㅜ)
하루가 다르게 주가는 떨어지고 최저 16000원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물론 배당을 받긴 받았지만 주당 1000원은 그동안의 하락을 만회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액수였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을 알고 그 기업을 믿는다면 오히려 하락했을때가 기회입니다.
저는 1년 내내 꾸준히 그 기업을 조금씩 매수하여 현재가격이 작년말 가격보다
아직도 현저하게 낮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액에서 (+) 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의 경우 가격이 16000원 - 17000원 할 때 어느 증권사에서도 매수추천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2만원이 넘고 22000원선을 왔다갔다하니 솔솔 증권사에서 매수얘기가 나옵니다.
이 종목을 1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오히려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더 좋은 조건에서 투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배당관련주들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그냥 들고있거나(배당을 가짐) 혹은 시세차익이 났을때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경험적으로 봤을때 배당락당일(12월31일 기준으로 주식을 갖고 있어야 하므로
그 이틀전에는 매수를 해야함)에 가장 주가가 높게 형성 되더군요.
저도 올 연말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은 정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현재 금리가 10% 정도라면 이런 고민은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연리 5% 짜리 정기예금에 돈을 넣어두느니, 5% 이상의 배당과 덤으로 시세차익까지 노려볼수있는
배당 투자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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