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ge〕  n.
1 산울타리, 울타리;울타리 같은 (⇒ fence ) 2 경계;장벽, 장애 《of》 3 (손실·위험 등에 대한) 방지책 《against》;(내기에서) 양다리 걸치기;【상업】 연계 매매(連繫賣買), 상거래한쪽 손실
 as a hedge against inflation 플레에 대한 방지책으로서
 make a hedge 양다리걸치다


금융에서의 헷지는 3번의 의미로 쓰인다. 손실에 대한 방지책...
그동안 kospi200 풋 elw 등으로도 헷지가 가능했으나, 자신이 가진 종목이 여기에 포함된 200개 종목이 아닌이상 방향성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수는 오르는데 내 종목은 오르지 않을 경우 kospi200 풋에서도 손실이 나도 나의 포트폴리오에도 손해가 나서 완전 좌절-_-할 수 있다.

그러나,
5월에 문을 여는 개별주식선물의 경우 종목에 따라 움직이므로.....나름 계획적인 헷지를 할 수 있을거 같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POSCO 100주가 있다고 가정한다.(주당 50만원씩 5천만원이라 하자.)
장기적으로는 분명 좋은데 단기적으로는 떨어질것 같다. 그런데 팔고 다시 사자니 세금이 아깝다.
- 매도금액의 0.3%가 세금이니 절반정도를 매도한다면 2500만 * 0.3% = 7만5천원. 게다가 확실히 내린다는 보장도 없으니 팔고나서 날아가면 무지 아까울거다.

이럴경우 만약 50%한도에서 헷지를 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50주에 대한 헷지를 하면 되므로 계약은 5계약 매도를 해두면 된다.(1계약 -> 10주)

case1)
만약 주가가 40만원으로 떨어진다면..

헷지를 하지 않은 사람은 고스란히 천만원 손해임.(주당 10만원씩 100주면 1000만원)
절반헷지를 해놓았다면 주식에서는 천만원 손실이 발생하나 선물매도를 해 두었으므로
계약당 50만원 이익 * 5계약 = 250만원 이익.
그러므로 손실은 750만원으로 줄어든다.

case2)
주가가 60만원으로 오른다면.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천만원 이익
선물매도를 해 놓은 사람은 750만원 이익(선물매도에서 250만원 손실 발생)


이런 개별주식선물매도는 일종의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그 보험의 범위를 어디까지 정할 것인지는 개인이 정하면 되는 것이다. case1 의 경우가 발생한다면 선물매도로 인한 이익을 실현하고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면 그만큼 회사에 대한 지분이 늘어나는것이니 나쁠게 없다. 다만 상승시에는 상승의 100% 를 취하지 못하고 상승폭을 줄일 수 있다는 단점은 있다.

결국 천만원 잃거나 천만원 따거나 , 혹은 그 범위를 줄이거나의 문제이다. 물론 주식수 자체를 줄일수도 있다.
다만 현물을 거래하는것보다는 선물을 거래하는것이 그 비용에 있어서 훨씬 유리하다.(거래세 자체가 존재하지 않음)

나도 아직 어떻게 이걸 이용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으나, 증거금이 1500만원이나 되고, 헷지가 아닌 투기적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어떻게 되는지 추이를 보면서 생각하려 한다.....

여튼 재밌는 대상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Posted by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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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ye 2008/04/28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다니...이해가 안되는데..쩝...난아직 멀었나부다..

  2. BlogIcon 파이프라인 2008/04/29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회사일보단 훨씬 재밌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