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e 블로그에서 처음 제목을 접하고 회사 동료가 샀길래 빌려서 읽음.

내용 자체는 별로 특별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맘은 좀 편해진다는 느낌은 든다.
지금의 정리되지 않고 불안한 모습들이 나만의 생각이 아닌것이라는 것에 대한 안도감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그 해결책에 있어서는 약간의 양시론(兩是論) 스러운 면이 발견된다.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 라는 시각을 자주 얘기한다. 즉, 이 책을 읽는 어느 서른살에게도 다 통용된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 자신이 상담했던 사람들의 문제를 살짝 얘기하면서 상황 설명까지는 좋은데 그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답을 주지 않는다.

모모씨의 이런 문제는 어렸을 적 아버지의 부재에서~~~...그래서 현재 이러이러한 남성상을 바란다. 라고 까지만 되어있지 그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한다. 혹은 문제 해결에 대한 얘기를 해줬음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든다.

그래도 서른 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일과 사랑의 문제에 대해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결국 개개인에 대한 문제는 본인이 해결하거나 아니면 심리상담사를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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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녀냗 2008/06/09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해결해야겠죠.
    저도 양비론 책은 읽고 나면 허무하더라구요. 편협하다고 욕을 먹을지라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더 좋아요.

  2. BlogIcon 파이프라인 2008/06/10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이 너무 건조하삼~ ㅋ

  3. 녀냗 2008/06/10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빠삭빠삭..
    <거기 고민하고 있는 당신, 당장 때려쳐라!> 책임 못져준대도 이런 말 하는 책이 더 좋다는 거죵:)